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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인도적 지원요청 승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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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인도적 지원요청 승인 촉구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10.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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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래 의원, 새정부 출범 후 16건 승인 15건 미승인
[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5일 새정부 출범이후 통일부가 민간단체 대북지원을 승인해준 경우는 16건, 미승인한 경우는 15건으로 절반 가까이가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승인 신청을 계속 보류 하고 있는 것에 대해 통일부는 ‘검토중’이라는 입장이지만 6월에 신청한 지원요청 등이 4개월째 미승인, 보류되고 있는 것은 대통령의 약속과 다른 것이 분명하다”며 “밀가루 같은 지원 품목에 대해 ‘전용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승인을 해주고 있지 않은데 밀가루는 이명박 정부에서 5.24조치 이후에도 지원을 승인해왔던 품목”이라고 말했다.
 
또“박 대통령은 대선공약, 인수위 선정 과제 등을 통해 정치적 상황과 구분하여 인도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수차례 밝혔지만 이러한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북한 영유아 지원을 비롯해 대북 인도적 지원요청에 대해서는 100% 승인해 줄 것과 지원품목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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