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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Smoke Free Zone 확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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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Smoke Free Zone 확대·운영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1.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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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12년 시정철학을 담은 사자성어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혼자서 하기 힘든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도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Green 인천을 만들기 위해 '당신을 위한 최고의 감탄사 금연 Halleh(할래)! Smoke Free Zone 확대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담배는 4000여 화학물질과 60여종의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중 20여종이 A급 발암물질로 흡연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흡연으로 인한 질병 외에도 담배 재배로 인한 위험이 있다
 
시는 그 동안 비 흡연자 보호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08년 하반기부터 공원, 버스정류장, 학교정화 구역 등 실외공공장소 1660개소에 대해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금연운동 및 캠페인뿐만 아니라 혼자서는 하기 힘든 금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금연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금연사업을 추진하였으나 6개 광역시 대비 2010년 인천시 흡연율이 26.9%로 1위를 기록하므로써 간접흡연율을 최소화하고 금연시도자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흡연인구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2012년 새해 간접흡연자의 피해없는 Smoke Free Zone(실내·실외)을 확대·운영키로 했다.
 
우선 인천시 산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월 중에 금연 선포식을 실시한다.
 
금연서약서 작성, 담배모형 절단식 등 금연선포식 실시와 금연전도사 박재갑 교수를 초청하여 전 직원의 금연 실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만3천여 인천시 공무원이 앞장서 담배연기 없는 부서인 Smoke Free Zone(금연부서)을 지정 운영하고, 점차 시 전체를 Smoke Free Zone(금연구역)으로 확산 하는 계기로 만들기로 하였으며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금연성공을 위한 건강통장’을 농협중앙회와 협약을 맺어 출시할 예정으로 금연성공자 에게 일반적금에 금연특별우대금리를 0.5%를 더하기로 해 경제적 측면으로도 접근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뿐 아니라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교육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혜 등에 대해 상설교육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금연성공 부서에는 종무식때 인증패를 수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실외공공장소에서의 금연구역을 지정할 법적근거 기준인 '인천광역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가 2월 공포되면 3월부터 공원, 버스정류장, 학교정화구역 등 1281개소를 Smoke Free Zone(금연구역) 으로 지정하고 3개월이상의 충분한 홍보기간을 거쳐 간접흡연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가 적발 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Smoke Free Zone 확대 추진사업은 금연할 수 있는 동기 부여로 금연 실천을 돕고  시의 흡연율을 떨어뜨려 인천시를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맑은 건강도시로 만들고 또한 WHO가 인정하는 건강도시로 건설해 앞으로 치러질 2014년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 행사에 만전을 기 하고자 하며, 넓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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