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청주시, 호미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상태바
청주시, 호미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 노승일
  • 승인 2018.01.19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지규모 12만 5430㎡, 1307세대 입주예정
사진 설명 : 청주 호미지구 전경. (사진 =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민간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주 호미지구 도시 개발사업을 준공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호미지구는 환지방식을 통해 상당구 용담동 19-2번지 일원 12만 5430㎡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사업비 267억 원이 소요됐다.

청주 호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09년 6월 구역지정 고시 후 2010년 12월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2015년 6월 공사를 착공해 지난해 11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토지이용계획은 주거용지 8만 5095㎡(68%)와 기반시설용지 4만 335㎡(32%)로 구성되며, 지난해 11월~다음달까지 공동주택 1291세대가 입주 예정이며, 단독주택 16세대는 개별 건축허가를 득한 후 입주예정이다.

주민이용편의를 위한 기반시설용지는 도로, 공원, 녹지 등으로 조성됐으며, 공공시설물 인수를 위해 3회에 걸쳐 합동점검 및 준공검사를 통해 공공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향후 도시개발사업 준공에 따른 공사완료 공고이후 다음달 환지처분을 통해 토지소유자에 대한 금전보상과 새로운 지번부여 및 토지소유권을 정리하고 공공시설물을 인수할 예정이다.

박선희 시 도시개발과장은 “호미지구는 용정·가마지구 이후 3번째로 완료되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환지처분과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조속히 마무리해 도시개발사업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