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 구슬땀 흘리며 필승 의지 다져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김홍선) 학생들이 올해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위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충북체고 입학예정학생과 재학생 등 253명과 감독, 코치 등 38명은 속리산알프스수련원(보은 소재) 일원에서 강도 높은 극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극기 훈련 기간 동안 학생들은 담력 훈련, 체육대회,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시간도 갖는다.
충북체고 김홍선 교장은 “전국체전에서 15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극기 훈련으로 학생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정신력을 더 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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