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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8 재활용 도움센터 10개소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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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8 재활용 도움센터 10개소 추가 설치
  • 최도순
  • 승인 2018.01.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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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상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에도 불구하고 운영시간에는 언제든지 모든 종류의 생활쓰레기 배출이 가능한 재활용 도움센터 1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에는 총 25억 원(재활용 도움센터 20억, 아름다운 클린하우스 5억)을 투입해 읍면동의 거점지역에는 재활용 도움센터를 설치하고 시 외곽지역 및 외딴 읍면지역 등에는 아름다운 클린하우스를 조성하게 된다.

이와 같은 방침은 기존 클린하우스의 대표적인 문제점인 악취문제, 수거시 소음발생, 이설민원 요구, 무단투기로 인한 미관훼손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수립됐다.

시에서는 우선 재활용 도움센터 10개소를 신설하기 위해 2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히고, 사업이 끝나면 지난해까지 조성된 재활용 도움센터(11개소)와 함께 1읍면동 1재활용 도움센터가 설치(총21개소)돼 시민들이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데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아름다운 클린하우스도 40개소 이상을 조성하기 위해 5억 원을 투자한다.

아름다운 클린하우스는 기존 클린하우스에 벽화그리기, 화단조성, 텃밭조성, 대형화분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읍면동으로부터 사업신청(이달 중)을 받은 후 40개소 이상의 아름다운 클린하우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 클린하우스는 현재까지 67개소가 조성돼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요일제 배출제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생활쓰레기 배출환경 조성을 위해 재활용 도움센터와 아름다운 클린하우스 설치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해 시가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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