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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만들기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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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만들기 지원사업 추진
  • 최도순
  • 승인 2018.01.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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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도시미관을 증진하고 소규모 상가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사업비 1500만 원을 투입해 업종별 특성과 개성을 살린 간판 디자인 및 설치비를 지원하는‘아름다운 간판 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아름다운 간판만들기 지원사업은 시 관내 주요도로변과 관광지 주변 및 주거·상업지역의 오래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간판에 대해 간판 디자인 및 설치비(1개소당 설치비 70%이내, 최대 100만 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간판 디자인 및 설치비 지원은 노후된 간판에 대한 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자(상가주)가 아름다운 간판지원사업 신청서를 시 도시과로 제출하면, 디자인 전문직원이 신청된 현장을 방문해 주변 환경과 어울리고, 지역특색에 맞게 간판에 대한 문구, 모양, 규격, 색채 등 간판 디자인(안)을 제시해 주고,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노후 간판 정비에 대한 사업비(보조금)를 지원하게 된다.

지금까지 추진실적으로 시 아름다운 간판만들기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3건의 간판디자인 및 설치비 지원을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시는“작아도 눈에 잘 띄는 간판, 한 번 봐도 쉽게 기억나는 간판,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해줄 수 있는 간판이 될 수 있도록 간판 디자인을 개선하여 소규모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간판문화 정착을 유도해 품격있는 도시 미관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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