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7:41 (화)
부산시,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사업 확대 운영
상태바
부산시,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사업 확대 운영
  • 한규림
  • 승인 2018.01.22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산, 육아휴직, 병가 등 업무공백 발생 시 최소화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대체인력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대체인력지원사업은 2006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출산, 육아휴직, 병가 등 사유로 업무공백 발생 시, 대체인력을 파견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설 근로여건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시비로만 운영됐으나 올해부터 국비를 포함해 4억7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관리인력 3명, 상시인력 12명을 추가 채용한다.

채용된 인력은 5일 미만 단기파견을 위주로 대체인력으로 투입되며, 인력풀을 이용한 3개월 미만의 장단기 파견도 시행하고, 사업영역도 시 산하 450개소의 국고지원시설과 350개소의 지방이양시설까지 크게 확장된다.

채용은 오는 25일까지 사회복지사협회는 홈페이지(http://basw.or.kr) 공고를 통해 실시하고 지원자격은 시설유형별종사자 자격을 취득해야 응시원서 제출이 가능하고 합격자는 계약직으로 연 단위로 계약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일자리 신규 창출과 고용안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 산하 전체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 업무공백이 발생할 때 언제든 파견해 시설종사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대시민 복지증진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더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