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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보건소, 2018 짝수년도 출생자 암 검진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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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보건소, 2018 짝수년도 출생자 암 검진의 해
  • 정기현
  • 승인 2018.01.2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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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보건소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 경기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올해 암검진 홍보에 주력한다.

암검진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임으로써,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23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 및 검진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조기검진 수검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보는 1대1 전화홍보, 문자서비스, 개인별 우편물 발송, 환경전광판, 버스정보안내기 등을 통한 암 검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독려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지난해 11월 부과기준 직장의료보험 월 8만 9000원, 지역가입자 월 9만 4000원 이하)이다.

자궁경부암과 대장암은 건강보험가입자 보험료 부과기준에 상관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료 암검진 혜택을 놓쳐선 안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암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은 일부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지만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 혜택(3년간 최대 600만 원까지)을 받을 수 없으므로 이 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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