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토마토, 블루베리, 무화과 등 우수농장 소개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두루팜 농촌교육농장에서 딸기 수확체험을 시작으로, 올해 지역 농산물(로컬 푸드) 체험 교육행사를 개최한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생산시기에 맞춰 수확과 음식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딸기·토마토·블루베리·무화과 등을 재배하는 우수농장을 매월 30명의 시민에게 소개한다.
또한, 행사장소인 두루팜 농촌교육농장(강서구 봉림동)은 관광공사에서 추천할 정도로 체험교육 기반이 잘 마련된 농장으로, 특히 수확한 지 1시간 이내의 신선한 딸기를 지역 제과점 10여 곳에 매주 3회씩 공급하는 참신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체험 교육은 부산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시민들이 직접 수확해 음식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도·농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교육의 장으로 점차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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