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가장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난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작물 적기 수확으로 농업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영농현장에 뛰어 들었다.
지난 16일-17일 양일간 왜관읍 ․ 왜관읍청년협의회(20명), 농림정책과 (20명)는 왜관읍 금남리 및 기산면 행정리를 찾아 채소수확 및 참외하우스 정리작업, 넝쿨 제거 작업 등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실과소별, 유관단체별로 농작물 수확 ․ 과일 따기 ․ 비닐하우스 철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노약자나 장애인 등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 주겠다“며 ”지역의 영농 현장을 직접 체험 및 농가의 의견도 청취하는 등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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