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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올림픽 스포트라이트 현송월 단장·북한예술단이 독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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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올림픽 스포트라이트 현송월 단장·북한예술단이 독차지"
  • 최석구
  • 승인 2018.01.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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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자유한국당 제공)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3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을 포함한 북한예술단에 대해 “올림픽 유치를 위해 20년간 애쓴 강원도 주민은 뒷전에 밀리고 ‘올림픽 스포트라이트’는 현송월 단장과 북한예술단이 독차지 했다”라고 밝혔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무슨 특별한 관계가 있길래 정상외교도 아닌데 정상외교급을 뛰어넘는 의전에 우리 국민들이 아연실색했다. 심지어 현 단장의 움직임에 일부 언론은 하루종일 속보로 방송했다”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동계올림픽을 하겠다는 것인지 북한예술단 초청 동계문화축제를 하겠다는 것이지 구분되지 않았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전 세계의 동계축제에서 한류는 소홀히 쳐박으면서 북한 예술단의 한마당 잔치로 만들려고 하는 의도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해명하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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