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다시 찾는 도심속 녹색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총 82억 4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공원 유지 관리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시공원 토지 매입예산 40억 원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비 22억 1800만 원을 투입해 삼매봉 근린공원내 12필지 4만 922㎡ 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시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매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외돌개 주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장 확보 및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사업추진, 또한 식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산책로 조성 등 향후 공원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시공원 정비의 일환으로 총 20억 2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공원 유지관리, 노후된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시설물 정비, 수목 정비사업 등 도시공원 내 시설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이 다시찾는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공원이용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공원 행정을 추진해 나가며, 다시 찾고 싶은 녹색 휴식 공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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