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7 (토)
정세균 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
상태바
정세균 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
  • 최석구
  • 승인 2018.02.05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5일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개헌안을 둘러싸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김성태·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달 임시국회 현안 등을 논의했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개헌안을 당론으로 정리한 것을 언급하며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 투표 약속을 지키려면 이달 중순까지 각 당의 개헌안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성공적인 '국민 개헌'을 위해서는 일방적인 개헌 가이드라인이나 개헌 일자를 못 박아서는 안된다며 민주당도 분권형 개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달라"고 전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개헌안이 대통령 중임제로 한정한 것은 조금 실망이라며 선거구제 개편에 대해서는 광역의원의 경우 독일식 연동형 비례제를 도입하고, 시행은 4년 뒤에 하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