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3일부터 2월 26일까지 3박4일 일정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6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오는 23~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중국 보타구와의 ‘한․중 우호교류 중학생 홈스테이’ 참가자 29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군과 보타구는 2001년 양국 자치단체 간 우호교류를 처음 체결하고, 2007년 청소년들에게 효 사상 고취와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공통 지향점으로 교류 확대를 합의한 후, 양국 간 중학생 홈스테이 사업을 올해로 12년 째 이어오고 있다.
3박 4일 일정 동안 보타구 방문단 29명(대표단 5, 학생 24)은 우리군 결연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하고, 주관학교인 곡성중학교 교육현장 시찰과 관내 주요 관광지 탐방 및 체험활동을 한다.
군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관․학․가정이 협력해 홈스테이 활동이 안전하게 진행되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참여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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