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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불광2동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마을 살피기, 마을미래상, 마을환경, 주거환경 등 주민 의견 수렴
김혁원 | 작성시간 2018.02.13 08:38
향림 도시재생계획단 발대식 사진(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2013년과 2015년 재건축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불광2동 일대 약 58만㎡를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136명으로 구성된 주민 모임인 ‘향림 도시재생계획단’의 주도 하에 2022년까지 자치구와 9대 1 매칭으로 마중물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한다.

‘향림 도시재생계획단’은 앞으로 12차례에 걸친 워크샵을 개최해 마을 살피기, 마을미래상, 마을환경, 주거환경, 공동체와 마을경제, 주민시설 등을 논의해 권역별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불광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반영시킨다.

이와 관련 시와 은평구는 지난 7일 불광동 메트로 타워에서 불광2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향림 도시재생계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전년 2월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근린재생형, 주거환경관리사업 연계형 총 17곳을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 지역으로 발표했다.

불광2동은 전체 건축물 중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이 약 80%에 달할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5개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6개 근린재생형 선정 지역 중 처음으로 도시재생계획단을 구성해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화 한다.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쇠퇴했으나 문화·복지여건 등 잠재력이 있는 재정비 촉진지구와 재건축 정비 해제구역을 대상으로 공동체 회복, 생활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합적으로 하는 재생사업이다.

국승열 주거재생과장은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계획단 발대식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민들의 열의와 지역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불광2동 주민들의 재생사업에 대한 열망이 행정과 전문가가 결합해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실현을 통해서 꽃 피우고 그 외지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혁원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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