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수원시가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담당할 보행 안전지도사 30명을 모집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은 다음달~12월까지(방학 기간 제외)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보행 안전지도사’가 함께하며 아이들을 데려다주는 사업이다. 안전지도사는 아이들과 걸으며 교통안전교육도 한다.
2016년 처음으로 시 7개 초등학교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8개 초등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파장(7명)·고색(2명)·매산(4명)·태장(6명)·이의(6명)·대선(2명)·산남(2명)·잠원(1명)초등학교에서 활동할 보행 안전지도사를 모집한다.
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보행 안전’을 검색하면 신청 서류를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를 작성해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청 별관 5층 건설정책과 교통시설팀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오는 26일)을 하고, 다음달 6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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