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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메트로아티스트 제10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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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메트로아티스트 제10기 모집
  • 김혁원
  • 승인 2018.02.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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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예술무대 정기 공연 지원
(포스터=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다음달 6일까지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할 ‘메트로아티스트(Metro Artist)’ 제10기를 공개 모집한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메트로아티스트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지하철 예술무대 7곳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할 수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와 행선안내게시기 등을 통해 팀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아티스트 10팀에게는 매달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참가 자격은 남녀노소, 국적에 관계없이 예술적 재능을 갖춘 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월 1~4회 정기적으로 공연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공연 장르는 노래, 연주, 마술, 춤 등 별도의 제한이 없으나 소음 유발을 최소화하고 승객 안전에 영향이 없어야 한다.

공연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교통공사 누리집(www.seoulmet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공연영상을 첨부해 이메일(showgle1234@daum.net)로 접수하면 접수된 동영상을 토대로 심사를 진행해 50개 팀을 최종 선발하고, 합격자는 다음달 22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한편, ‘메트로아티스트’는 2009년 시민에게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379개 팀이 1만1791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그 동안 메트로아티스트는 시민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재능과 열정으로 지하철 예술무대를 이끌며 서울 지하철의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시민과 하나 돼 뜨거운 무대를 만들어 나갈 주인공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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