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는 26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꾸는 도시농업 체험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 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텃밭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대상지는 함줄도시농업공원과 배곧생명공원 내 문화복합부지 2개소이며, 함줄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 텃밭은(80구획)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 배곧 문화복합부지 공동체 텃밭은 배곧 아파트연합회(90구획)·배곧 숲 학교(90구획)가 운영단체에 선정되어 텃밭공동체 활동을 관리하며, 세대별 6.5㎡구획 기준으로 총 260세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텃밭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기한 내 함줄도시농업공원(정왕4동 주민자치센터 2층), 배곧 문화복합부지(배곧생명공원 내 관리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운영규정 숙지와 시 거주 확인 후 참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사전텃밭교육 수료 후 다음달 17일, 18일 신청자 본인이 직접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시 생명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권)는 “3무 원칙(무비닐, 무화학농약, 무화학비료)을 준수하는 친환경농업 텃밭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삶을 영위하며 이웃과 소통하고 나눔이 함께 하는 도시농업공원으로 조성해 시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생명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농업팀(031-310-6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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