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온누리 지역아동센터 외 9개소 지역아동센터의 270여명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호센터 소속 강사 등 외부강사가 직접 방문해 대상자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되고 있어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내용은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 올바른 목욕법과 보습제사용법, 아토피·천식 바로알기,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증상, 악화요인, 대처법 등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각 지역아동센터로부터 교육을 신청 받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0개소 신청을 받아, 지난 14일 현재 6개소 157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건강관리가 자칫 소홀하기 쉬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매년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을 실시하겠으며, 이번 교육으로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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