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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전비, 기지 방호 주·야 고강도 종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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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전비, 기지 방호 주·야 고강도 종합훈련
  • 김종익
  • 승인 2018.02.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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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전비 기지 방호 주·야 고강도 종합훈련 장면

[서산=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21일 기지 내서 생존 보장과 대테러 능력 강화를 위한 주·야간 기지 방호 종합훈련을 시행했다.

20일 공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미식별 소형비행체가 기지 방향으로 무단 접근하는 상황이 발령돼 시작했다.

이에 공군은 상황 접수 즉시 관련 부서에 구체적 상황을 전파하고 긴급 출동을 지시했다.

특히 헌병대대 기동타격 요원들은 즉시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경계태세를 갖추었으며, 대공방어대 요원들은 발칸을 포함한 대공 방어전력을 활용해 비행체를 신속·정확하게 식별한 뒤 격추했다.

또 추락한 비행체에서 폭발물 및 화생방 오염이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하고, 폭발물처리반과 화생방 신속대응팀이 현장에 출동해 위협 요인을 완전히 제거했다.

이어 적 특수전 부대의 기지 침투 상황을 가정한 야간 기지방어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기지방어 요원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흐트러짐 없는 경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기동타격 전력과 첨단 기지방어체계를 활용하여 적 특수전 부대의 수색 및 소탕 작전을 펼쳤다.

20전비 임원범 대령은 "공군의 핵심 전력을 운용하는 우리 20전비는 적에게는 전시상황 때 최우선 공격목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고강도의 실전적 전투훈련으로 기지 생존 가능성을 보장하는 등 대비 태세를 완벽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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