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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브랜드 사칭 해외직구 쇼핑몰 소비자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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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브랜드 사칭 해외직구 쇼핑몰 소비자피해 주의
  • 정수명
  • 승인 2018.02.23 0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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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광고를 통한 펜디 관련 피해사이트 목록(한국소비자원 제공)

[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1일~지난 16일까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 crossborder.kca.go.kr)에 접수된 SNS 광고를 통한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 및 신발 구입 관련 상담은 총 89건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넷 주소(URL)는 다르지만 메인 홈페이지 화면과 사업자 연락처(이메일)가 동일하여 같은 사업자로 추정되는 사이트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펜디(FENDI)는 지난해 6월 한국소비자원이 발령한 피해예방주의보에서도 주의를 당부했던 브랜드로서 관련 상담이 50건으로 가장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검증 절차를 통해 사기의심 사이트로 판단될 경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해당 사이트명을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 감시, 관계기관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해외구매 소비자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신용카드(체크카드)로 결제한 경우 사기 의심, 미배송, 가품 의심, 연락두절 등 피해발생 시 신용카드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해당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crossborder.kca.go.kr)에 게시된 ‘신용카드 차지백 서비스 이용 가이드’를 참고해 신용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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