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공감 프로그램, 기관견학, 고백 웨딩여행 등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4~6월까지 자녀의 성장과 독립에 따른 부부의 긍정적 의사소통과 상호존중을 위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2018 The 행복한 가족’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금술 좋은 부부 역할 강화와 가족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시에 거주하는 60~70대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올해부터는 우수자원봉사자(자원봉사시간 당해 연도 120시간, 누적실적 1000시간 이상)를 우선 접수하고, 70대를 대상에 포함시킨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부부의사소통을 시작으로, 부부 공감 프로그램, 시 기관견학, 고백(go back) 웨딩여행, 행복 레시피 요리, 리마인드 웨딩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자 모집기간은 오는 26일~다음달 26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회관에 방문(또는 우편, Fax)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교육복지팀(051-320-8344) 또는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cc.bu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정희 여성문화회관장은 “2013년 처음 실시한 프로그램의 큰 호응에 이어 여섯 번째 부부·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건강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