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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방세 체납액 낮추고 납세 편의는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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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방세 체납액 낮추고 납세 편의는 높인다
  • 김종익
  • 승인 2018.02.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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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보령=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 충남 보령시가 올 한 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본격적으로 징수 활동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청 상황실서 시, 읍면동 세무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월 체납액 징수목표 40% 초과 달성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서 시는 올해 이월체납액 64억2971만 원의 40%인 24억7000만 원의 징수를 목표로 삼았다.

이와 관련 시는 상 하반기 읍면 동장 및 세무담당자가 참석하는 징수대책 보고회를 통해 500만 원 미만 체납자는 읍면동 책임 징수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등 고질 상습 체납자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또 체납액 징수 우수부서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능력 회복지원을 위해 분할 납부를 추진하고, 올해부터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 등록제를 시행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징수 활동을 벌인다.

납세 편의 방법은 간단e납부,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납부 등을 마련해 지속해서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신재규 세무과장은 "앞으로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 등을 통해 세수 증대 및 공평 과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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