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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전북혁신도시 이전 후 경영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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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전북혁신도시 이전 후 경영지원 '총력'
  • 강채은
  • 승인 2018.02.24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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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120명 고용창출, 185억원 경제효과 유발
(국민연금공단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국민연금공단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그동안 서울에서 해왔던 ‘경영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경영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은 IT 인프라환경 개선 및 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전자문서관리 시스템 구축, e-나라도움 연계 시스템 구축, 인사정보와 연계한 인건비·퇴직급 등 급여시스템 고도화 등을 포함한다.

세계 3대 연기금으로 600조 원이 넘는 적립금을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의 경영지원시스템이 고도화됨으로써 기금운용의 효율성이 향상된다.

경영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은 내년 12월까지 전기안전공사 주변 사무실 3개 층을 임대해서 최대 380여 명의 인원이 상주하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지역 유망중소 SI기업, 개발인력, 청경 및 사무직원 등 지역인재 120여 명 고용창출 및 185억 원 경제유발효과를 거두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는 국민연금공단을 포함한 이전공공기관들이 지역 내 성장거점으로서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들이 지역발전을 이끈 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공공기관 이전효과를 체감 할 수 있도록 해 이전공공기관과 도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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