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도내 옹벽·석축 등 125곳 민관 합동 안전점검
[충남=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충남도가 도내 취약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집중관리 대상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해빙기 중점관리 기간에 관리대상 옹벽 석축은 모두 125곳이다.
점검 대상은 옹벽·석축 9곳, 절성토·사면 58곳, 노후주택 3곳, 건설현장 33곳, 교량·기타 22곳이다.
점검 내용은 구조물 및 시설물의 침하, 균열, 붕괴, 변형, 파손, 배수상태 등 결함 여부 등이다.
또 건설현장의 가설시설물 및 전기·가스 시설의 안전성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시정조치 하고, 보수·보강 등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는 출입금지와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지속해서 관리한다.
김영범 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사고 없는 행복 충남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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