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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복 나르미 이사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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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복 나르미 이사서비스 시행
  • 김몽식
  • 승인 2018.03.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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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100만원까지 홈케어 서비스 제공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3일부터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안정과 자활사업 참여자의 탈수급 촉진을 위한 좋은 일자리 사업 ‘행복 나르미 이사서비스’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행복 나르미 이사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올해 인천형 공감복지 신규사업으로, 지역(강화·옹진 제외)내 전·월세 거주 생계와 의료수급자 100가구를 대상으로 입주청소·이사·정리수납·소독 등 가구당 100만 원 이내로 홈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지원 신청 시 이사예정일 2개월 이전에 전출지와 전입지의 전세 또는 월세 계약서를 구비해 거주지 군·구 자활사업 관련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이사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이사 희망 신청일자가 중복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영구임대·매입임대·전세임대 등 과거 주거지원을 받은 가구와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가구는 서비스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한편, ‘행복 나르미 이사서비스’는 일자리와 복지를 연계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남동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며 9명의 자활참여자는 이달 초까지 이사와 관련된 이론·견습·실습 등의 교육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자활참여자의 자활능력배양을 위한 기능습득 지원과 일자리 발굴을 통한 근로기회 제공으로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와 함께하는 지역특성에 맞는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이 공감하는 공감복지 구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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