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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생계위기 가구 긴급복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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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생계위기 가구 긴급복지 지원
  • 손태환
  • 승인 2018.03.14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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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곤란 가구 발굴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표=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갑작스런 위기 사유 발생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게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긴급복지 지원사업 추진으로 1062명(630건)에게 3억4483만1000원의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긴급복지 지원으로 위기상황의 해소가 어려운 가구에 대해 민간기관(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한적십자사강원도지사 등)과 연계 의뢰해 17가구, 2760만 원을 지원했다.

긴급지원 사업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85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인 가구로 ‘긴급복지지원법’ 제2조 및 ‘동해시조례’에 인정되는 위기사유에 해당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의 긴급 생계비 지원액은 117만 원(4인 가구 기준), 긴급 의료비는 300만 원 이내 지원 받을 수 있으나 반드시 병원 입원 중 의료비를 신청해야 한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연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전개해 생계곤란 가구가 발생할 경우 철저한 발굴·조사를 통해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실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말 기준 올해 긴급복지 지원 내역은 총 86명(59건),  3491만7000천원으로 생계비 58명(36건), 의료비 10명(10건), 주거비 5명(4건), 연료비 13명(9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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