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이달~12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 화요일 도의료원 포천병원 교육실에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포천병원과 협업해 운영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환자 등 가족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바로알기 및 생활요법과 약물치료 등 오후 3~4시까지 포천병원 만성질환자 담당간호사의 강의로 운영되고 다양한 홍보캠페인도 실시한다.
시는 노인층 인구가 16.4%로 고령사회에 진입함과 동시에 고혈압 (82.5%), 당뇨병(80.2%) 치료율이 경기도(고혈압87.1%, 당뇨병86.5%)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 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료유도와 자가관리 능력 향상이 절실히 필요하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업을 통해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운영 등 다양하고 알찬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증진 및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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