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강원동노회 유지재단 2023년 3월까지 위탁 운영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달부터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을 위탁 운영할 법인으로 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강원동노회 유지재단이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는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심의에는 심의위원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정적 운영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청법인에 대한 재정능력,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등을 중점 평가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향로2길 48(발한동)에 위치했으며 지하1층, 지상 2층의 1415㎡ 규모로 1층에는 카페테리아, 식당, 물리치료실, 휴게실, 사무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강당,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강원동노회 유지재단은 2023년 3월까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이달 중 위·수탁협약서를 체결하고 수탁법인에서 구성한 개관 준비단과 협력해 전문성을 갖춘 종사자 채용, 노인복지관 운영프로그램 선정 등 노인들이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다양하고 효과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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