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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오송트램 시험선 시승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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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오송트램 시험선 시승체험
  • 정효섭
  • 승인 2018.03.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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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14일 오후 우송대학교 철도건설시스템학부 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송 무가선 저상트램 실용화사업 현장에서 트램 시승체험 행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는 오송 트램 시승체험은 공무원은 물론 학생, 주부 등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 참석한 우송대학교 이재원 조교는 “그동안 트램의 장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실감은 하지 못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실제로 시승체험을 해보니 트램이 환경문제와 도시경관, 도시재생 등 도시의 전반을 바꿀 수 있는 미래교통수단임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체험 기회가 더 많아져서 시민들이 트램을 하루 빨리 이해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지난달 28일 도로교통법 개정이 완료되면서 트램 건설 및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가 완성됐다"며"앞으로 기재부의 타당성 재조사와 기본계획 승인이 마무리되는 대로 설계를 추진해 2025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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