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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행정부 야시장 공모 선정 국비 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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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행정부 야시장 공모 선정 국비 5억원 확보
  • 강채은
  • 승인 2018.03.15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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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매대 확대, 근대상점, 군산댁 야채가게 등 구성
(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행정부에서 주관하는 올해 야시장 공모사업에 근대 체험시장으로 특화한 ‘명산시장 빛 고운 야시장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명산시장 빛고운 야시장은 지난달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근대역사 체험시장으로 특화해 야간에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빛의 거리를 조성·개장한 시장이다.

시는 야시장 사업이 기존 명산시장 상인들의 매출증대에 효과가 있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야시장 사업 확대를 위해 지방비 5억 원을 추가해 총 10억 원을 투자해 2차 야시장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야시장의 먹거리 매대 10개는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부족해 먹거리 매대를 확대하고, 근대상점(점방, 이발소, 양장점, 다방), 인력거 대여소, 군산댁 야채가게 등을 구성한다.

이외에도 근대우물 쉼터 조성, 매대 보관소와 근대교육장, 관광미디어 보드, 루미나리에 시설 확충과 함께 이벤트 행사도 다양하게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문용묵 지역경제과장은 “명산시장 야시장 사업이 기존 상인분들의 매출에 도움이 되며 시간여행 마을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야시장 2차사업 추진으로 전국에서 유일한 근대역사 체험시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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