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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용흥마을회관~중산간도로 구간 도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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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용흥마을회관~중산간도로 구간 도로 확장
  • 최도순
  • 승인 2018.03.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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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상순)는 용흥마을내 주택 등 밀집된 지역에 도로폭 협소로 인해 주민보행 및 차량 교행시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용흥 마을회관(일주도로)~중산간도로를 연결시키는 협소한 도로 L=1.0㎞구간에 대해 사업비 36억 3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4m 협소한 도로를 15m로 확장해 주거 및 영농환경 개선은 물론 마을에서 중산간도로를 연결하는 마을의 중심축이 되도록 용흥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을 공사발주했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용흥 도시계획도로(중로2-1-39호선) 확장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구간에 편입되는 전체토지 46필지(1만96㎡) 중 31필지(8783㎡)에 대해서 보상 협의돼 보상진도 87%를 보이고 있어, 연초에 실시설계 및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 마무리해 도로확장 공사를 발주하게 됐다.

용흥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공사발주는 우리시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계약 공동도급제 방식으로 발주해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공동수급체와 계약체결 및 공동수급체에서 시공하는 방식으로 시행하게 됐다.

공사 시공에 있어 하도급 구조를 근본적으로 해결되며 발주처와 시공사간의 원활한 의사 소통 및 신속한 시공으로 견실시공에도 기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발주된 용흥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은 일주도로(용흥마을회관)에서 중산간도로를 연결하는 마을의 중심도로 기능 역할로 도로확장에 따라 주민 보행권 확보 및 교통난 해소는 물론 영농 환경개선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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