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재하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15일 충남 천안시 MG새마을금고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취임식’에서 ‘재난 피해 이재민 주거용 임시주택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취임식 및 이재민 주거용 임시주택 기부 전달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국회의원,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이재민 주거용 임시주택 기부는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안부와 12개 기관이 체결한 ‘사회적경제관련기관·단체와 재난수습분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재난 피해 이재민에게 3억 원 상당의 주거용 임시주택 10채를 지원한다.
주거용 임시주택은 재난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피해를 복구하고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행안부는 전국단위 회원조합을 보유한 새마을금고와 상생 협력함으로써 재난 피해주민들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원이 민관협력의 좋은 모델로 확산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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