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대구시, 개발제한규역 환경개선사업에 56억원 투입
상태바
대구시, 개발제한규역 환경개선사업에 56억원 투입
  • 윤용찬
  • 승인 2018.03.15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 대비 6억원 증액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확대 지원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올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환경개선사업을 전년보다 6억 원이 증액된 56억 원을 투입해 신속하게 시행해 조기 완공을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편익증진, 보존이 잘된 개발제한구역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걷는 길, 자연환경·생태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올해 개발제한구역 환경개선사업은 전년대비 6억 원이 증액돼 평소 구·군에서 예산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에 더 많이 지원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킨다.

올해 개발제한구역 환경개선사업은 마을공동창고 설치, 마을진입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에 34억 원을 지원해 '생활편익사업'을 추진하고 '환경·문화사업'에 22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생활편익사업'은 마을 진입도로 개설과 농로 확·포장, 소하천 정비가 9개소, 마을 공동창고와 공영 주차장 조성이 2개소, LPG 보급지원 및 지붕개량 사업이 2개소 등 총 13개소다.

아울러, '환경·문화사업'은 나불지 경관개선사업(동구), 진밭골 야영장 조성사업(수성구), 삼필산 누리길 조성사업(달서구)과 감문지 여가녹지 조성사업(달성군) 등 4개소에 추진한다.

김광철 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앞으로도 개발제한 구역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와 병행해 환경·문화사업도 적극 발굴해 개발제한구역의 보전가치를 시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