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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업-기업 연계강화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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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업-기업 연계강화사업 공모
  • 강채은
  • 승인 2018.03.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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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계약, 공동품질관리, 거래가격안전 등 강화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오는 16~30일까지 농업-식품기업이 가공용 농산물을 매개로 계약재배 등 생산단지를 조성해 안정적 판로확보 및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을 공모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농업회사법인 2570개소, 식품기업수 2076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업-식품기업 상호 발전과 지속적 협력증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의 연계강화를 통해 다년계약, 공동품질관리, 거래가격안정 등을 강화한다.

주요 사업은 생산자단체 10농가 이상으로 조직화 된 곳으로 역량강화, 품질관리, 영농환경개선 등을 지원하고, 식품기업은 중소기업(단순유통 분야 제외)으로 10농가 이상 생산자단체와 연계해 신제품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전년 황등농협과 CJ 햇반이 맞춤형 쌀 생산계약을 체결해 추진한 상생협력 사업은 올해 1,500㏊로 3배 이상 늘어나, 황등농협 뿐만 아니라 북익산농협, 삼기 농협에서 생산된 쌀까지 포함해 CJ 햇반용 쌀을 납품한다.

도 관계자는 “기업은 앞에서 당겨주고, 생산자단체는 뒤에서 밀어주는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성과공유 모델 개발, 협력증진 방안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신청방법 및 유의사항은 도생물산업진흥원 통상 전략팀(063-210-6591~5)과 홈페이지(http://www.jif.re.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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