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이달~6월까지 지난 1월 산림청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녹색나눔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소외계층이 거주・이용 하는 복지시설 내에 나눔숲을 조성, 지역민의 힐링공간 제공과 건강한 생활환경 등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루시모자원’은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해 한 부모 가정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삶의 보금자리다.
시는 해당 사업지에 국비예산 1억1000만 원을 들여 생활관 주변에는 매화나무, 산딸나무, 이팝나무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과 향기가 가득한 숲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책로에는 파고라 및 등의자 등 편익시설과 상록수 중심의 녹음 식재를 통해 그늘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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