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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군산군도 시티투어버스 노선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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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군산군도 시티투어버스 노선 전면 개편
  • 강채은
  • 승인 2018.03.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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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코스 폐지, 익산역 투어 코스 신설
(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오는 24일부터 고군산군도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대비하고 관광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용률이 저조한 금요일 코스(은파-새만금)를 폐지하고, 시간여행마을-고군산군도(당일, 1박 2일코스), 시간여행코스(임피역-채만식문학관), 군산-서천(광역), KTX(익산) 연계코스를 새롭게 개편했다.

또한, ‘시간여행마을-고군산군도 연계코스’는 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가옥, 동국사 등 근대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시대상을 골목투어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여행마을을 체험할 수 있다.

선유도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고군산길을 걸으며 여행하는 도보여행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고군산 섬을 유람선을 타고 여행하는 선상유람여행으로 관광객들이 선택해 투어 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고군산군도에서는 익스트림 공중하강 체험시설인 스카이썬라인과 해수욕장, 갯벌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상·하행선 KTX와 연결돼 있는 코스가 없어 불편함이 있었던 여행사와 관광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해 사전예약제로 익산역에서 출발하는 투어 코스를 신설했다.

시티투어는 매주 토·일요일에 운행되고,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시티투어 앱, 해피투어진성(464-7966)을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전체 노선에 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관광객들이 보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노선 개편으로 군산을 보다 다채롭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수립 등 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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