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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공무원 CPR 교육 실시환자 반응 확인, 119 신고, CPR 절차 등 실습
김재영 | 작성시간 2018.03.16 09:34
(사진=용산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다음달까지 총 10회에 걸쳐 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CPR 교육을 실시해 ‘용산구 공무원은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습니다’란 구호로 전 직원을 ‘CPR 서포터즈’로 육성시킨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이수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응급처치 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2~3명씩 짝을 지어 미리 깔아둔 상반신 형태 마네킹 옆에 앉아 환자 반응 확인, 119 신고, CPR 절차 등 실습을 진행했다.

CPR 서포터즈란 집 혹은 직장 근처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으로, 필요 시 119 종합상황실에서 서포터즈에게 협조 요청 문자를 보낸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동영상 시청,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 실습, CPR 서포터즈 신청서 작성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구는 공무원 외 일반 시민에게도 CPR 교육을 강화해 특히 지역 내 학교·사업장 등에서 30인 이상 단체 교육을 신청하면 일정에 맞춰 ‘찾아가는 CPR 교육’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 구청사 내 AED도 7대 추가 설치했으며 각 층별로 1대씩 총 13대를 갖추었고, 현재 용산구 내 192곳 283대의 AED가 설치·운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다음달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CPR 배움교실’을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이는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국민의 공복으로써 공무원이 앞장서 CPR 교육을 받는다”며 “위기상황에서 가족과 주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전 직원을 CPR 서포터즈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영  jhs12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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