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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홈 서비스 시장 확대...IoT 가전 혁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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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홈 서비스 시장 확대...IoT 가전 혁신성장
  • 이종호
  • 승인 2018.03.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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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전자부품연구원 광주본부에서 산학연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IoT 가전 및 스마트 홈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IoT 가전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한다.

간담회에 앞서 업계와 산업부는 대기업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중소기업에 개방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가전, 통신, 건설사 등 다양한 업종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한다.

아울러, 관련 업계의 역량을 결집하여 국민 체감이 가능한 성과를 속도감 있게 창출하기 위해 ‘실증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백운규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이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밀려들고 있다.”라며 “가전에 사물인터넷(IoT)이 접목하면서 단순 가전제품에서 벗어나 에너지 절감, 안전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스마트 홈 서비스를 확대하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물인터넷에 대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정부도 사물인터넷(IoT) 가전을 통한 스마트 홈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소비자 체감 서비스 발굴 및 실증 프로젝트 추진, 새로운 서비스의 원활한  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 개선, 관련 업계 간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에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계기 개최한 상생협력 양해각서(MOU) 및 실증협력 양해각서(MOU)에 대해 “스마트 홈은 가전사, 통신사, 건설사 등 개별 기업 혼자서는 할 수 없고 기업 간 협업이 필수적인 만큼 양해각서(MOU)를 통해 우리의 힘을 결집하고 세계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양해각서(MOU)에 참여한 기업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스마트 홈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발표한 사물인터넷(IoT) 가전 발전전략의 주요 내용은 사물인터넷(IoT) 가전 기반 스마트 홈 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한 실증 프로젝트 추진 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건설사와 협력을 통해 1만 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규모 실증환경을 조성해, (1단계) 관리비 절감 등 소비자 체감 서비스-(2단계) 교육, 유통 등 근린시설 및 타 플랫폼 연동 융합형 서비스-(3단계) 교통, 환경 등 스마트시티와 연계된 확장형 서비스 등 단계별 실증 프로젝트 추진한다.

스마트 홈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관련 업종 간 협업체계 구축, 가전, 통신, 서비스, 건설사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 홈 발전 협의체를 운영하여 이업종 간 협업을 촉진, 기술 로드맵 및 중소기업 기술 지원, 빅데이터 기반 홈 서비스 창출, 규제, 표준화 논의, 스마트 홈 단지 건설 및 실증 등 협력한다.

대기업 플랫폼 공유 지원기반인 ‘사물인터넷(IoT) 협업센터(전자진흥회 내)’의  지원 프로그램 및 수혜기업 확대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첨단센서 등 중소․중견기업 역량 제고 적극 지원, 가전 빅데이터 플랫폼, 중소가전 사물인터넷(AI) 기술, 첨단 복합센서, 홈로봇 등 기술을 확보하여 중소․중견기업 보급,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인력, 금융, 세제 등 적극 지원, 중소가전 명품화를 위한 디자인, 기술, 제조혁신, 서비스 등 全주기 지원한다.

스마트 홈 시장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정, 에너지 효율 등급제 기준에 IoT 가전 추가 확대 등 보급 확산 촉진, 스마트 홈 에너지 서비스 확산을 위한 ‘수요자원(DR)' 거래시장 확대,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및 기술기준’ 등 제도 및 표준 정비한다.

한국형 스마트 홈 수출 지원 및 해외 인증 지원, 실증단지를 해외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스마트시티 수출과 연계 국내 스마트 홈 기기, 설비업체들의 동반진출 지원,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시 현지 제품인증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인증시험기관과 중국, 미국, 일본 등 해외 인증기관 간 상호 인정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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