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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안전관리위원회 실무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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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안전관리위원회 실무회의 가져
  • 강채은
  • 승인 2018.03.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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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난 9개, 사회재난·안전사고 39개, 재난안전일반 6개 세분화 추진
(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1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지방해양수산청 등 긴급구조기관 및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시 협업부서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 실무회의를 가졌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군산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으며 올해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난 9개 유형, 화재 등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39개 유형, 재난안전일반 6개 유형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목표달성을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계획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안전관리계획은 지자체 실정에 맞는 재난 안전관리 체제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계획으로, 자연재난·사회재난 및 안전사고·재난안전 일반, 재난대응 업무별 상호협력계획 등으로 구성돼 각종 안전사고 관리에 활용하게 된다.

특히, 최근 다수의 인명피해를 일으킨 충북 제천화재와 경남 밀양화재 등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대형참사를 예방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각 기관 및 협업부서 간의 소통체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및 시 협업부서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확정된 안전관리계획이 충실히 실행될 수 있도록 각 기관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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