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사드 영상 SNS 게시 빕스버거 20% 할인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19일부터 용두산공원 내 시비 10억 원을 투입해 부산타워 기둥(곡면부분 80m) 전면에 미디어 파사드를 구현할 수 있는 ‘부산타워 미디어 파사드 구축사업’을 완료해 매일 3회 상시운영 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미디어 파사드는 지난 2월 18일까지 매일 2회 시연 서비스를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시연결과 전체적으로 어두웠던 영상을 좀 더 밝게 하고 색감과 패턴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수정·보완했다.
운영시간은 봄, 가을은 오후 8·9·10시, 여름은 오후 8시 30분·9시 30분·10시 30분, 겨울은 저녁 7·8·9시 매일 3회 상시 공연하고, 메인 영상 2편(7, 10분)과 계절별 영상 4편(3분)을 계절별로 번갈아 운영한다.
또한, 부산타워 전망대와 식음매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CJ푸드빌은 미디어 파사드 상시운영을 기념해 오는 19일~5월 말까지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찍은 사진 혹은 동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 전망대 이용권 및 빕스버거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시설공단) 관계자는 “부산타워 미디어파사드 구축과 함께 전년 부산타워 및 팔각정의 CJ푸드빌 입점, 다음달 용두산 공원 부산면세점 오픈으로 용두산공원은 볼거리, 먹거리, 쇼핑공간을 모두 갖춘 랜드마크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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