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농업·농촌 발전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다음해 농림축산식품사업 1208억원을 전남도에 신청하고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12일까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분과별로 개최하고 지난해대비 14억원이 증가한 7개분야 59개사업 1208억원으로 확정해 전남도에 예산신청을 했다.
분야별로는 농촌분야 10개사업 282억원, 농업분야 10개사업 263억원, 식량분야 4개사업 41억원, 축산분야 5개사업 149억원, 유통원예분야 11개사업 74억원, 산림분야 10개사업 141억원, 기타 9개사업 258억원이다.
이번에 신청한 예산은 전남도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쯤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될 예정이며, 중앙정부 예산이 확정되면 다음해 분야별로 사업이 시행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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