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와 기타 반려악기 동아리 디딤 첫 발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서면(면장 이천식)은 감춰진 감성과 재능을 깨워 드리기 위해 반려악기인 오카리나와 기타 동아리 모임을 만들어 첫 발을 내 디뎠다.
서면 반려악기 동아리는 강사 2명을 포함해 오카리나 9명, 기타 10명 총 21명의 회원이 매주 2회 바쁜 시간을 쪼개서 악기를 배우기로 했다.
회원들은 가까운 곳에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준 서면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꾸준한 동아리 활동으로 열심히 실력을 다져 재능기부 등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첫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큰 꿈을 품고 한 발 한 발 내 디뎌 본다“며 지역 오케스트라가 창단되는 그날까지 응원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천식 순천시 서면장은 “반려악기 동아리가 개개인의 재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고 재능기부로 이어지는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정착되는 따뜻한 서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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