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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쌀 생산조정 추진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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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쌀 생산조정 추진단 회의' 개최
  • 이정태
  • 승인 2018.03.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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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16일 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시·군, 농협, 농어촌공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생산조정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지난 15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달라는 정부 대책에 따라 우리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 현재, 도 논 타작물 재배사업에 892ha(목표대비 19.8%)가 신청‧접수됐으며, 매주 신청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는 하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더욱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시군별 신청실적을 살펴보면 사천시가 목표(220ha) 대비 45.3%로 가장 앞서고 있고, 양산시는 목표(57ha) 대비 3.5%로 가장 뒤쳐져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농식품부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타작물로 생산된 콩과 조사료의 판로를 정부와 농협이 책임지고, 올해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량의 50%를 사업 실적에 따라 시군에 배정할 계획이다.

김준간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정부에서 쌀 생산조정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현장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적극 반영한 만큼 도‧시군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쌀 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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