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마음나누기 교육, 입학축하 포토존 등 운영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5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초등학교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나는 1학년’ 교육을 가졌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신입생 23명을 비롯해 학부모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굿네이버스 성동지부의 ‘똑똑, 마음나누기’ 교육을 통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 감정표현 방법을 그림그리기와 게임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자들이 준비한 입학선물을 신입생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사진을 찍으며 기념할 수 있도록 ‘입학축하 포토존’도 운영했다.
한편, 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 사업이다.
지역 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및 상담 서비스와 함께 신체·건강, 언어·인지, 정서·행동, 부모·가족서비스 등 4개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고 신나게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성동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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