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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35 도시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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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35 도시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 최남일
  • 승인 2018.03.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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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사가 중간 보고를 발표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난 14일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각 분야 전문가와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17일 밝혔다.

‘천안 도시기본계획’은 2035년을 목표로 ▲한정된 토지자원의 효율적 활용 ▲도시 공간구조 개편에 따른 생활권별 계획 인구 지표 현실화 ▲미개발지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관주도로 추진했던 계획수립 방식을 타파하고 시민에 의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지난해부터 ‘시민참여 도시행복참여단’을 구성해 시민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시민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참신한 의견은 적극 수렴해 고품격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또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도시공간을 분석해 그 결과를 반영하고자 국토교통부의 ‘격자기반 국토지표 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적극 유치하는 등 도시기본계획의 타당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은 오는 8월경 주민공청회와 천안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11월 중 충청남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시의 역점 전략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조화로운 도시환경 조성과 더불어 2035년 천안의 미래를 위해 완성도가 높은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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