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태백시는 시 성인 흡연율이 25.7%로 전년 대비 1.4% 증가, 강원도 내 2위로 나타남에 따라, 시보건소는 금연실천분위기 확산과 의료비 지출 감소를 위해 금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 사업추진 인력 103명의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금연지도원 4명을 위촉했으며, 태백시니어클럽과 협약을 통해 노인활동지원 행복금연 계도사업 참여 인력 99명을 금연도우미로 투입할 계획이다.
금연지도원은 공중이용시설 및 실내체육시설 등 법정관리대상 금연구역 2017개소를 주 5회 지도·점검한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로 구성된 금연도우미들은 관내 중점관리 금연구역 20개소에 각각 배치돼 주 3회, 월 10회 금연계도 및 환경미화활동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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