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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빙기 대비 주택건설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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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빙기 대비 주택건설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 정봉안
  • 승인 2018.03.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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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오는 30일까지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울산지역 대형 주택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해빙기는 얼었던 지반이 약해지면서 지반침하, 비탈면 및 흙막이 시설 붕괴 등 대형사고의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로 시는 이에 대한 선제적 대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500세대 이상 대형 주택건설공사장 13개소로 시와 구․군․민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위험성, 지하굴착공사장 흙막이 및 절개지 사면 등 안전 여부, 시공 실태 점검, 안전사고 대비 비상연락망 운영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공사장에 대해서는 공사 관계자들에게 보수․보강 지시 등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해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중점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점검을 통해 대형 주택건설공사장의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다가오는 집중호우 시기에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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