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26일~다음달 6일까지 서귀포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청소년수련관 등에서 민방위 기본교육과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민방위는 만20세(98년생)부터 만40세(78년생)까지 현역대상자 및 예비군을 제외한 남성으로 구성되며, 이중 1~4년차는 4시간 기본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하면 된다.
1~4년차 민방위대원 교육은 오는 26~30일까지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다음달 3~5일까지는 서귀포청소년수련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대원들의 일상생활의 편의를 위해 오는 31일 오후 2시에 주말교육을 실시하고 다음달 6일 오후 6시에는 야간교육을 실시한다.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비상소집훈련은 오는 26~31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읍면동에서 지정하는 일시 및 장소로 집결하면 된다.
비상소집훈련 또한 오는 31일 오전 7시 주말훈련과 30일 오후 7시 야간훈련을 서귀포시민회관에서 실시한다.
자세한 민방위 교육훈련 일정은 국민재난포털과 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시청 민방위 담당자(760-3172) 및 읍면동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민방위대원들에게 민방위 교육훈련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어 교육훈련에 반드시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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