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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봄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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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봄 공연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8.03.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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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재능 등 기부
글로벌아티스트 소사이어티(사진=한성백제박물관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올해 사계절에 맞추어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개최한다.

20일 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열리는 ‘봄’ 공연에서는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파리뮤직포럼’의 재능 기부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은 클래식을 전공하는 전문 연주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보이고 있다.

‘피아니스트 유미영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오는 24일 오후 5시~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다음달 21일 오후 5시~오후 6시까지 ‘유미영·김예라의 봄의 콘서트-피아노 듀오’를 주제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오는 5월 19일 오후 5시~6시까지 ‘차인홍 바이올니스트와 함께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휠체어는 나의 날개’를 주제로 공연한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세계 각지의 음악가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재능기부 음악회를 통해 난민 구호, 기아 퇴치 등에 꾸준히 봉사·기부하고 있다.

다음달 7일 오후 5시~오후 6시 30분까지 ‘첼리스트 강지성과 함께 하는 봄의 탱고’를 개최하며 스트라빈스키의 ‘이탈리아 모음곡’ 피아졸라의 ‘사계’ 등을 첼로와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오는 5월 12일에는 ‘슈베르티아데-송어’를 주제로 공연하며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피아노 5중주로 활기찬 봄과 어울리는 ‘송어’를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파리뮤직포럼은 파리를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는 클래식 음악을 기획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다음달 28일 오후 5시~6시 30분까지 ‘ROMANTIC SPRING’를 주제로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쇼팽의 발라드 NO.1,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L.65, 슈베르트의 판타지아 D.940를 공연한다.

오는 5월 26일 오후 5시~6시 30분까지 ‘김찬미 피아노 독주회’의 피아노 선율을 끝으로 사계 콘서트 ‘봄’ 공연을 마무리한다.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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